강원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어울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안에서 언어폭력 예방활동을 비롯해 사이버폭력 예방활동, 관계중심 생활교육, 평화교육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로 초등학교 137교, 중학교 35교, 고등학교 37교를 선정하고 4개의 교사연구회 등을 지원한다.
또한 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관련 연수를 개설하고 교사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교육과정에 기반한 어울림 프로그램이 정착되어 화해와 관계회복에 중점을 둔 현장 중심, 학생중심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지원 사업 △관계중심 생활교육 운영 지원 △Wee 프로젝트 운영 내실화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