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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폐기물 선순환 모색' 강원도 국민디자인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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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휴대폰.(자료사진)

 

전자폐기물 선순환 방안을 모색할 강원도 국민디자인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강원도는 20일 강원연구원에서 도민 주도의 선진형 전자폐기물 자원순환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2019년 강원도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열었다.

도민,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등 14명으로 이뤄진 강원도 국민디자인단은 오는 10월까지 현장조사, 전략수립, 토론 등을 통해 전자폐기물의 효율적인 배출체계와 수거체계를 만든다.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도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도민이 주요 정책의 입안 과정에서부터 참여해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는 국민이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정책을 발굴하고 국민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정책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실현하는 정부혁신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중앙부처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강원도 전자폐기물 자원순환센터 사업'을 포함한 29개 기관 사업을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재활용 사각지대에 놓인 소형 전자폐기물의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해 폐금속 자원 등의 매립, 소각을 최소화하고 재활용률을 높여 환경보호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노명우 강원도 기획관은 "국민디자인단은 도민 참여와 주도로 전자폐기물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효율적인 재활용 공정체계를 조성하는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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