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정문 전경.(사진=한림대 제공)
한림대 생명공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9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후속 지원과제'에 예비 선정됐다.
평가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을 수행한 41개 연구소 중 지난 9년간 실적이 우수한 연구소만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후속 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되면 앞으로 6년 동안 최대 44억여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단백질 침투기술 기반 퇴행성 뇌질환 치료용 융합단백질 실용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연구는 최초 지원 사업에서 발굴된 파킨슨병 및 뇌허혈 질환 치료용 후보 단백질을 First-in-class 치료용 단백질로 개발하기 위해 질환타겟 intrinsic MOA(apoptosis, autophagy) 및 질환 내 조직 미세환경 조절 MOA(neuron-immune interaction)를 규명하고 부작용이 없고 효능이 높은 새로운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해 기술이전을 하는 것이 목표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이공분야 대학 부설연구소 지원을 통해 대학에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유도해 중점연구소에서 우수한 젊은 연구 인력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