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검색
  • 0
닫기

강원사대부고, 일본 후쿠오카시립 세료고등학교와 국제교류 실시

0

- +

강원사대부고는 지난 12일 본교 미술실에서 일본 세료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 일환으로 한국의 떡살문화와 일본의 젓가락 문화를 접목한 ‘젓가락 받침대 만들기’와 타일을 이용한 ‘냄비 받침 체험 ’ 등 생활용품 만들기를 진행했다.(사진=강원사대부고 제공)

 

강원도 춘천시의 강원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이하 강원사대부고)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의 자매 학교인 후쿠오카시립 세료고등학교 학생 29명과 교사, 학부모 등 모두 35명을 초청해 국제교육 교류를 진행했다.

강원사대부고와 일본 세료고등학교는 지난 1991년부터 서로의 학교와 가정을 격년으로 방문하는 홈스테이 방식으로 교류학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국제교육 활동은 강원사대부고 웅비관에서 실시된 환영식을 시작으로 일본 학생들의 공연과 강원사대부고 학생들의 K-POP, 해금, 사물놀이 공연 등이 펼쳐지며 문화 교류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한국의 떡살문화와 일본의 젓가락 문화를 접목한 ‘젓가락 받침대 만들기’와 타일을 이용한 ‘냄비 받침 체험’ 등 생활용품 만들기도 진행됐다.

특히 ‘밀웜 스티로폼 분해의 최적 조건 찾기’라는 주제로 제2회 과학 학술 교류 발표를 통해 글로벌 과학자로서의 리더십도 키웠다.

이밖에 학교 시설 견학과 수업 참관, 시티투어, 홈스테이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더욱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사대부고 이우형 교장은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우리와 다름을 배우고 차이를 인정하며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는 등 살아있는 교육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안목과 국제적인 감각을 갖추는 눈이 더욱 넓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