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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020 총선 인터뷰]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허영 후보(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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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 춘천 품격 실추, 선수 교체 이뤄야"
물값 문제 해결, 호수국가정원 유치, 평화인터체인지 도시 만들기 등 약속

■ 방송 : 강원CBS<시사포커스 박윤경입니다="">(13:30~14:00)
■ 제작 : 강민주 PD
■ 진행 : 박윤경 ANN
■ 정리 :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민희
■ 대담 : 허영 후보 (춘천철원화천양구갑/더불어민주당)
■ 녹음 일시 : 2020년 3월 30일
■ 방송 일시 : 2020년 4월 1일

◇박윤경> 강원CBS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강원 영서지역 지역구,각 정당 후보들을 만나봅니다. 오늘 대담에는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를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허영> 예, 안녕하십니까? 제21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허영입니다. 반갑습니다.

◇박윤경> 네, 반갑습니다. 우리 방송을 듣고 또 보게 될 유권자분들에게 인사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허영> 국민 여러분, 코로나19로 얼마나 힘드십니까? 모든 국민이 많은 걱정과 불안에 떨고 계신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어서 잘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 정부 대처도 전 세계가 벤치마킹하고 또 배워갈 정도로 탄탄하게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해외 입국자로부터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럴수록 정부대처는 대처대로, 또 우리는 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굳건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제 소개를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저는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고 춘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 후, 고려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군부 독재 시절에 고대 입학을 해서 고대 총학생회장을 하고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감옥까지 갔다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민주화운동의 여러 선배님과 함께 우리 사회를 올바르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왔습니다. 그 이후에 이인영 원내대표를 만나서 돌아가신 보건복지부 장관을 하신 김근태 회장님으로부터 정치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최문순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그리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서실장 정무수석을 하면서 정치와 행정을 두루두루 경험했습니다. 이제는 그 경험을 춘천 발전을 위해서 온전히 쏟아 붓겠습니다. 그리고 춘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춘천에서 허영으로 선수교체 해주십시오.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허영 후보가 지난 30일 '선택2020 강원CBS 총선 특집대담'에 출연해 경쟁력과 공약 등을 밝혔다.(사진=진유정 기자)

 



◇박윤경> 그러면 지금 하신 말씀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여쭤보도록 할게요. 왜 유권자들이 허영 후보를 뽑아야 할까요? 내가 다른 후보들과 다른 강점을 얘기해주세요.

◆허영> 벌써 3번째 도전입니다. 3번째 도전의 과정에서 다른 곳에 한 눈 팔지 않았습니다. 12년 동안 춘천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시민들과 소통해왔고 지역 현황을 파악해왔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위해 춘천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왔습니다. 12년의 시간을 춘천시민들이 신뢰와 믿음으로 선택해줄 거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저는 집권여당의 힘 있는 후보입니다. 문재인 정부와 최문순 도지사, 이재수 시장과 네 박자를 맞춰서 이제는 집권여당의 지원과 정책과 예산을 가지고 춘천 발전을 위해서 온 힘을 쏟아 붓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역 국회의원이 지난 8년 동안 춘천을 위해 일했지만 시민들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말과 행동에서 여러 부적절한 측면들이 있었고 이를 춘천 시민들이 부끄러워하고 있습니다. 화를 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춘천의 품격과 자존심을 되찾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랑스러움을 되찾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수부도시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또 도청소재지로서의 위상을 바로 세워나가고 싶습니다. 춘천의 도시 브랜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원주와 강릉이 나름대로 10년 동안 35만 명의 도시가 되고 관광거점도시가 됐습니다. 그런데 춘천은 아무런 국가 투자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춘천을 호수를 테마로 한 국가 정원이라고 하는 국가지정도시로 만들어서 춘천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것이 제가 가지고 있는 우리 춘천의 비전입니다. 이것으로 승부를 걸어서 우리 춘천시민들이 ‘이제 믿을만한, 선택할 만한 후보가 나타났다’할 정도의 그런 자신감을 느끼시도록 하겠고, 끝까지 선거기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택을 받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박윤경> 지금 후보들만의 여러 강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말씀 가운데 12년 동안 춘천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역 현황을 파악하셨다고 했는데, 그러면 춘천의 문제점과 이를 보완할 공약과 의정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허영> 춘천은 호반의 도시입니다. 물의 도시라고도 하죠. 그런데 곰곰이 12년 동안 되짚어보니까 물 때문에 춘천이 발전을 저해 받고 규제받고 족쇄처럼 역할을 했더라고요. 왜냐하면 춘천은 수도권에 물 공급을 위해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수질오염총량제’라고 하는 문제도 가지고 있어서 공장 하나 세울 수도 없고 변변한 기업 하나 유치할 수도 없었습니다. 또한 호수 주변으로 개발행위나 친수공간들을 만들어 낼 수 없었습니다. 물이 보기에는 좋지만 억울한 자원인 도시가 되어 버린 것이죠. 이제 이 물 문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상수원보호구역주민들에게 규제가 이루어지니까 규제에 대해 위로하는 차원에서 ‘한강수계기금’이라고 해서 물 값을 받아서 주민들의 생활개선과 친수공간을 개발하는데 쓰라고 수도권 주민들로부터 한강수계기금을 걷어왔어요. 근데 이게 불공평하게 분배됐습니다. 우리가 물 규제지역이 더 넓은데 경기도가 3배 정도 더 한강수계기금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불공평한 분배이죠. 제가 국회의원이 돼서 수도권으로부터 물값을 제대로 받아내겠습니다.

두 번째는 물 문제를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새롭게 비전화시켜나가자, 그래서 호수를 테마로 한 국가 정원도시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의암호와 캠프페이지가 시민 공원화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둘을 합해 캠프페이지를 의암호와 더불어 국가 정원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전남) 순천만과 태화강이 국가 정원도시가 됐습니다. 연간 5백 만 명과 1천만 명이 찾고 있습니다. 5천억의 부가가치와 1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오고 있는 기적의 도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춘천이 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반드시 국가 정원화해서 그러한 관광거점도시로서의 춘천의 경쟁력을 살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중앙고속도로를 철원까지 연장하고 동서고속철 중에서 화천, 양구를 거쳐 가지고 내금강선까지 가는 최단코스인 ‘신금강선’을 만들어서 춘천을 평화인터체인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남북평화시대를 대비한 경제중심도시와 남북교류중심도시로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하나는 춘천시민들을 위해서 동서고속철 상에 북춘천역과 퇴계역을 신설해서 역세권 중심으로 촘촘한 편의시설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레고랜드까지 이어져 있는 춘천대교에서 나아가 서면대교를 건설해서 춘천의 비전을 더욱더 넓혀보도록 하겠습니다. 더하여 출생자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육아수당, 학생수당, 어르신 수당, 자영업 수당까지 촘촘한 복지정책을 만들어서 춘천이 맞춤형 행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박윤경> 지금 여러 공약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총선에서 당선을 위한 필승전략 어떻게 가지고 계시는가요?

◆허영> 앞서 말씀드렸지만 상대 후보가 힘 있는 3선 후보가 돼야 한다고 얘기를 하는데, 3선 후보가 힘이 있다기 보단 저는 초선, 재선 동안 오히려 춘천의 품격과 힘을 떨어뜨렸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자신의 권력을 자기의 사욕으로 활용해서 당 대표를 나가고 대권에 나가면서 지역 현안을 외면했기 때문이거든요? 그리고 재선에 기간 동안 여섯 번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징계는 국회의원들이 징계절차를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받지 않았지만 정말 춘천을 망신시켰습니다. 그래서 춘천에 힘과 품격 및 자존심을 떨어뜨렸던 것이죠. 앞으로 3선을 시켜서 망언, 망동의 행동을 통해 춘천을 더 망신시킬 것인가, 아니면 춘천의 비전과 새로운 미래 인물을 만들어낼 것인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생각됩니다. 춘천의 미래를 선택해주십시오.

그리고 말씀드린 거와 같이 문재인 정권과 최문순 도지사와 호흡을 맞추고 온 역량을 집중해서 춘천 비전을 위해서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후보를 선택해주십시오. 10년 동안 시민들을 향해서 온전한 열정을 가지고 3선보다 더 힘센 초선의 초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후보를 선택해주시면 정말 제대로 된 춘천 발전을 끌어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허영 후보 특별대담은 강원CBS라디오와 CBS노컷뉴스, 유튜브 등를 통해 유권자에게 전달된다.(사진=진유정 기자)

 



◇박윤경>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지양하자는 의미에서 여쭙겠습니다. 상대 후보들의 장점 어떻게 보고 계세요?

◆허영> 김진태 후보부터 말씀드리면 상당히 부지런하십니다. 그리고 공안검사 출신이시고 변호사로서 법적 전문성을 가지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나름대로 정치인으로서 극우 보수의 아이콘으로 위치와 위상을 가지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재선을 해 오셨기 때문에 자신의 브랜드를 충분히 쌓아놓으셨다고 생각합니다. 엄재철 후보는 저와 12년 동안 늘 현장에서 많이 만났습니다. 그리고 약자와 노동자를 대변하고 지역에 정말 구석구석 같이 현장을 다니면서 실천하는 후보로서 좋은 심성을 가지고 계신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박윤경> 혹시 총선에 당선되신다면 원하시는 상임위가 따로 있으신가요?

◆허영> 네, 국가호수 정원과 평화나들목 도시를 춘천의 새로운 비전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국도교통부에 배정받아서 춘천에 여러 자원을 끌어드려야 될 거 같습니다. 또한 제가 출생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촘촘한 기본소득을 보장하는 복지체계를 만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행안위나 보건복지위 활동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이 상임위를 임기 동안 2~3개 정도 할 수가 있는 데요. 실제 상임위는 원내대표가 결정하게 돼 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가 제 바람을 잘 들어주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윤경> 국토교통위원회와 행안위, 보건복지위원회를 꼽아주셨습니다. 지금까지는 모든 후보에게 공통으로 드리는 질문이었고요. 이번에는 개별 질문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보님에게 궁금한 키워드 세 가지를 꼽아봤습니다. 하나를 골라주실까요?

◆허영> 가운데를 뽑겠습니다.

◇박윤경> ‘전문성’ 키워드를 꼽아주셨습니다. 이번에 세 번째로 맞붙는 김진태 후보는 검찰 출신으로 법사위 등에서 활발히 활동했고요. 또 이번에 당선이 된다면 3선이라 국회에서 미칠 힘은 초선과는 다를 텐데, 본인 당사자도 그것을 강조하고 있죠. 허영 후보는 이점에 있어서 전문성이 부족하지는 않겠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허영>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변하고 시민을 대변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다양한 삶의 경험과 정치와 행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성이 시민들을 위해서 복무하는 일꾼으로서의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국민께서는 더는 변호사, 율사 출신들을 국회에 제한을 둬야 한다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왜냐하면 그러한 변호사, 율사 출신들이 국회에 다수를 차지하면서 국회의원으로서의 전문성에 왜곡뿐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들이 기존 국회에서 많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강원도와 서울특별시라고 하는 광역단위에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경험이 있습니다. 비서실장, 정무수석이라는 게 광역행정에 모든 부분을 조율하고 교정하는 역할을 하는 자리입니다. 또 시민들과 소통해서 영역별로 분배하고 얘기를 듣는 자리기 때문에 그 경험이 시민들을 위해서 굉장히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인은 일방적으로 말하는 힘보다는 듣는 힘이 강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듣는 힘은, 제가 지난 12년 동안 춘천 지역 사회를 발로 뛰어다니면서 봉사활동을 하며 쌓았습니다. 1만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구석구석 연탄도 나르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하면서 소통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쌓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그런 소통전문가의 능력과 경험을 오로지 시민들을 위해서 발휘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박윤경> 자, 지금 시간이 2분 정도 더 남았는데요. 덧붙여서 하실 말씀 있으실까요? 아니면 제가 궁금한 것을 하나 더 여쭤봐도 될까요?

◆허영> 네, 괜찮습니다.

◇박윤경> 아까 말씀 가운데 궁금한 게 있어서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진태 후보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원주에서 이광재 후보가 당선된다면 춘천은 도청을 원주로 빼앗기게 될 것이다, 3선이 가지는 힘만이 그것을 막을 수 있다는 얘기를 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허영> 그거는 역사를 봐야 하는데요. 춘천은 명실상부한 수부도시이고 도청소재지입니다. 도청을 이전한다는 건 도청만 이전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도경찰청, 도교육청 및 파견기관들을 다 이전해야 합니다. 그러면 춘천은 무엇을 먹고 살라는 겁니까? 이런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면 현역국회의원들이 무엇을 하겠다는 겁니까? 본인이 이광재 전 지사보다 더 힘이 약하다는 얘기입니까? 아주 유아틱하고 춘천 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됩니다. 도청은 진도 5 이상이 발생하면 무너지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행안부가 그 자리에 신축하라고 권고한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허위사실과 가까운 이야기를 하는 것은 결코 춘천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거야말로 선거를 자기 욕심 채우는 것은 물론 근거 없는 갈등을 조장한다고 생각하고요. 도청 이전은 도청이 결정하는 겁니다. 지금 도청의 도지사는 누굽니까? 최문순 도지사입니다. 그리고 현 집권여당은 누구입니까? 더불어민주당입니다. 제가 막아낼 거고, 제가 지킬 겁니다. 더 이상 춘천 시민은 수부 도시, 도청소재지로서의 위상을 결코 빼앗기지 않습니다.

◇박윤경> 알겠습니다. 궁금한 내용 한 가지 더 질문을 드려 봤고요. 끝으로 유권자들에게 드리는 말씀 2분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허영> 사랑하는 춘천 시민 여러분, 지난 8년 동안 현역 국회의원이 춘천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시민이 부끄러워하는 3선 의원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많은 국민이 춘천 국회의원 보기 싫어서 춘천의 닭갈비, 막국수를 먹으러 오지 않는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춘천의 품격과 자존심이 무너져있습니다. 이제 그 자존심을 되찾아야 할 때입니다.

춘천에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서 미래 먹거리를 확충하겠습니다. 물 값을 제대로 받아내고 의암호와 캠프페이지를 중심으로 한, 국가가 투자하는 국가호수정원을 만들겠습니다. 남북평화시대를 대비한 평화인터체인지로서의 춘천을 만들겠습니다. 춘천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출생에서부터 어르신까지 기본소득을 보장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도시를 만들어서 자랑스러운 춘천을 꼭 제가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이제는 춘천 시민이 주인이고, 춘천 시민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선수교체의 시간입니다.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막을 방법은 강한 정부를 만들어주시는 겁니다. 강한 정부가 코로나19를 국민과 함께 극복해내고 전 세계의 위기 상황과 경제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는, 책임 있는 정부를 만들 수 있도록 선택해주시는 선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준비된 후보,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 허영이 해내겠습니다. 허영으로 선수교체를 꼭 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박윤경> 네, 고맙습니다. 끝까지 공정한 경쟁 부탁합니다. 지금까지 춘천철원화천양구갑,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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