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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강원도 민주당 후보들, 준비된 일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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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강원도 춘천 방문, 민주당 후보들 지원 활동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3일 강원 춘천을 방문해 당 후보들에게 힘을 실었다.(사진=진유정기자)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3일 강원도 수부도시 춘천을 찾아 당 후보들에게 힘을 실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민주당 강원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선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신뢰를 당부했다.

이 전 총리는 "코로나 19로 많은 분들이 생활의 불편과 생계의 압박을 받고 있다. 불안과 불편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더불어 민주당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국민이 갖고 있는 고통 완화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한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선거구 허영·정만호 후보, 강릉 선거구 김경수 후보를 비롯한 강원도 8개 선거구 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 당부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3일 오후 2시 강원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을 선거구 허영·정만호 후보,강릉 선거구 김경수 후보와 함께 합동 유세를 가졌다.(사진=진유정기자)

 

"허영 후보는 평화가 강원도의 미래라는 확고한 철학을 갖고 있는 젊은 지도자다. 누가 강원도에 보탬이 되는지 허영 후보가 근접한 사람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정만호 후보에 대해서는 "같이 일을 해봤던 업무적인, 정서적인 친구 관계이다. 문제의 판단이 정확하고 해법 또한 적절히 낼 줄 아는 사람이다. 바로 쓸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다"고 전했다.

"김경수 후보는 본인 사업 그리고 정치를 통해 많은 훈련의 기간을 가진 다듬어진, 비전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고 이동기 후보(속초 고성 인제 양양)는 민주당으로써 결코 쉽지 않은 지역에서 수많은 좌절을 통해 영그렀고 지혜로운 지도자 반열에 섰다"고 평가했다.

현 정부 임기 내내 이어진 강원도 '홀대론'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소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이 당초 기대보다 많은 성공을 거뒀다. 올림픽을 위해 강릉선을 포함해 많은 기반시설을 갖췄다. 짧은 기간 기반시설을 갖춘 곳은 다른 지역에 없을 것이다"며 "모든 지역이 더 많은 지원을 원하는 것은 사실이다, 강원도와 강원도 지도자들, 중앙정부와 소통하고 협의해 최대한의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강원도당도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강원도 선거지원 일정을 조율 중이다.

미래통합당 강원도당 관계자는 "선거 초반 분위기를 이끌기 위한 거물급 인사들의 지원이 필요해 최근 김 위원장에게 선거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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