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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먹는 하마' 춘천시 시민버스 특혜의혹 문제 특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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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의원, 약 100억원 혈세 투입에도 운영 미흡

춘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기자회견(사진=진유정기자)

춘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기자회견(사진=진유정기자)
강원 춘천시 시내버스에 대한 특혜 의혹과 운영의 문제점을 밝히기 위한 춘천시의회 차원의 특위가 구성된다.

춘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내버스에 올해 현재까지 1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됐지만, 자구노력은 찾을 수 없고 '혈세 먹는 하마'가 됐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춘천시민버스의 대주주 녹색시민협동조합이 춘천시민버스에 대한 주주 포기를 선언하며 해산하기로 한 것을 보면 처음부터 협동조합에 버스회사를 맡긴 것부터 잘못된 것"이라며 "이재수 춘천시장의 최악의 행정실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적자투성이인 시내버스는 이미 사실상 완전 공영제나 다름없는 상황으로 이 시장은 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시내버스와 관련한 특위 구성을 통해 문제를 명명백백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춘천지역 유일의 시내버스였던 대동대한운수는 경영난 악화로 법정관리에 들어갔다가 2018년 10월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에 따라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이 회사를 인수, '춘천시민버스'로 사명을 변경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춘천시의 비용 보전에도 적자가 이어지고 예산 투입이 계속 늘어나자 '밑 빠진 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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