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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3중 차단'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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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양돈농장 인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박종민 기자

 

강원도가 접경지역에서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남부 지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자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야생 멧돼지 감염에서 사육돼지로의 전파를 막기 위해 △1차-양돈농장 축산차량 출입통제 △2차-ASF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방역관리 △3차-양돈단지 및 마을 단위 밀집지역 울타리 설치 등 3중 차단 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1차 방역은 다음 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2, 3차 방역을 추가할 예정이다.

홍경수 강원도 동물방역정책관은 "3중 차단방역은 양돈농장의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최적화 중점 정책"이라며 "농가에서는 차단방역시설 설치와 손씻기, 장화 갈아신기, 방역복 환복, 농장 내외부 소독, 발생지역 출입금지 등 기본에 충실한 차단방역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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